POCU C++ 정주행 - Intro

2023. 1. 16. 12:53C++ 복습

이번에는 C++ 정주행이다. 사실 전에 어떤 기업에서 필기 테스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걸 좀... 많이 망쳤다. 전부 배워본 적이 있는 내용이었고 나는 전부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이다. 복습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던 와중에 어떤 후배가 POCU 아카데미라는 사이트를 추천해줬다. 그러면서 내가 몰랐던 내용들을 막 알려주는 것이다. 그래서 꼭 POCU 아카데미의 강의를 들어야겠다고 생각해서 C 언매니지드를 정주행을 했고 지금은 C언어 정주행을 마친 상태이다. 

 

그리고 애초부터 POCU 아카데미의 C 언매니지드 강의가 정주행이 완료되면 그 다음으로 C++ 언매니지드를 수강할 생각이었다. 근데 정주행을 해나가던 중에 이런 말을 듣게 되었다.

 

"C++의 진짜 전문가는 어떤 기능을 쓰지 말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이다."

 

이 문구를 보자마자 나는 '아, 강의 제대로 골랐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보통 어떤 분야의 전문가라고 하면 그 분야에 대해서 정말 많은 것들을 알고 있는 사람이고 어떤 것이든 다 할 줄 아는 사람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나도 C++ 전문가라면 말 그대로 C++의 대부분의 기능들을 알고 있고 그런 기능들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을 잘 쓰는지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려고 했었다. 근데... 진짜 중요한 것이 그게 아니었던 것이다.

 

강의에 따르면 C++이라는 언어의 표준 위원회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어떤 사람들이 의견을 내면 그 리뷰를 철저하게 보되 문제가 없으면 그것이 통과가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좀 안좋게 이야기하면 이렇게 이야기한다고 한다.

 

"사공이 너무 많다."

 

그래서 C++에는 정말 너무나 많은 기능들이 생겨났고 그 많은 기능들 중에서는 업계에서 쓰지 않는 것들이 정말 많다고 한다. 오죽하면 C++ 언매니지드에서 두뇌와 책에 이어서 핵 폐기물을 떠올리는 듯한 등급이 생겨났을 정도이다. 이쯤되니 왜 C++의 진짜 전문가는 쓰면 안되는 기능이 뭔지 아는 사람이다라는 말이 생겨났는지 알 것 같다.

 

C언어에서도 기대를 많이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으로 내가 몰랐던 것들을 많이 짚어나가게 되었다. 이번 C++강의에서도 그러기를 기대하려고 한다. 특히 맨 마지막 부분의 스레드와 관련된 기능들을 소개하는데 멀티스레드 프로그래밍에 대한 부분도 배워보길 기대하는 중이다. 그럼 정주행을 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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